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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본 미래』와 일본 대지진 공포, 그리고 다가올 난카이 대지진의 가능성은?

by 책먹 2025.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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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을 통해 세상의 징후를 읽는 블로거 책먹입니다.
오늘은 조금 무거운 주제를 다뤄볼까 합니다.
바로 예언서로 알려진 화제의 책, 타츠키 료의 『내가 본 미래』와 일본 대지진 공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이 책은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일본 대지진에 대한 공포와 경각심을 불러일으켰고, 많은 이들이 ‘예언’의 정확성미래의 재해 가능성에 주목하게 되었죠.


📕 『내가 본 미래』는 어떤 책인가?

이 책의 저자 **타츠키 료(たつき諒)**는 1980~90년대 일본에서 활동하던 여성 만화가입니다.
그녀는 1999년, 자신이 반복적으로 꾸었던 재난과 재해에 관한 예지몽을 바탕으로 책 『私が見た未来 (내가 본 미래)』를 자비 출판합니다.

책의 표지에는 강렬한 문구가 쓰여 있었죠.

 

“2011년 3월, 일본에서 대재해가 일어난다.”

 

그리고 실제로, 2011년 3월 11일,
일본은 도호쿠 대지진(동일본 대지진, 규모 9.0)이라는 역사상 유례없는 재앙을 맞이하게 됩니다.
지진,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한날 한시에 겹친 이 재해는 약 2만 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실종자를 낳았고, 여전히 회복되지 못한 지역도 많습니다.

책은 한동안 잊혀졌지만, 대지진 이후 **“정말 예언이 맞았다”**는 입소문을 타며 다시 조명되었고, 절판된 초판본은 **온라인에서 수십만 엔(수백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 타츠키 료의 ‘예지몽’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타츠키 료는 평범한 만화가 생활 중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특정 날짜에 특정 장소에서 재해가 일어나는 꿈, 그리고 그것이 현실에서 종종 정확하게 맞아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녀는 꿈속에서 본 내용을 기록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화책을 만들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지몽 주요 내용

-2011년 3월, 일본에서 대규모 재난 발생 → 도호쿠 대지진 적중

-향후 일본에서 더 큰 재난이 다시 올 것

-해일(쓰나미), 붕괴, 화염에 대한 반복적 이미지

-다음 대지진은 **난카이 트로프(Nankai Trough)**라는 지역에서 발생할 가능성

 

이후 저자는 2021년, 수정판 격으로 『내가 본 미래 완전판』을 출간하며 더 구체적인 날짜와 꿈을 밝힙니다.


📅 2025년 7월 5일? 또 하나의 예언

『내가 본 미래 완전판』에서 타츠키 료는 2025년 7월 5일, 일본에 다시 한 번 대지진이 발생하는 꿈을 꿨다고 밝힙니다.
이 날짜는 많은 이들에게 일본 남부 지역, 특히 ‘난카이 트로프’에서 지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2025년 7월 5일은 아무런 지진 없이 지나갔습니다.
일각에서는 “허황된 예언이었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일본에선 거대한 지진이 예고 없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난카이 트로프는 어디인가?

**난카이 트로프(Nankai Trough)**는 일본 남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한 거대한 해저 해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시즈오카현 앞바다에서 규슈 동쪽 해안까지 이어지는 약 700km 길이의 해저 지각 경계를 말합니다.

이곳은 필리핀해판과 유라시아판이 충돌하는 지역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각활동의 주요 지점입니다.

🗾 난카이 트로프와 연결된 지역

-도쿄

-나고야

-오사카

-시코쿠

-와카야마

-고베

-후쿠오카

 

즉, 일본의 핵심 경제, 산업, 인구 밀집 지역들이 이 해구에 인접해 있는 셈이죠.


⚠️ 난카이 대지진이 왜 위험한가?

일본 정부와 학자들은 수십 년 전부터 난카이 대지진일본에서 발생 가능한 최대 재난 중 하나로 지목해왔습니다.

📉 예상되는 피해 규모

-지진 규모: M8.0~M9.1 이상

-사망자 추정치: 약 32만 명 이상

-부상자 및 이재민: 수백만 명

-도쿄~오사카 간 교통·물류 완전 마비

-경제적 피해: 약 220조 엔 이상 추산

 

특히 문제는 지진 이후 도래할 거대한 쓰나미입니다.
해안 도시들이 단시간 내에 침수되고, 원전 및 공업단지에도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요.

일본 정부는 현재까지도 ‘난카이 트로프 거대지진 시나리오’를 공개하며 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지진

2024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도 일본은 크고 작은 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2024년 초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진 (M7.5)
  • 시즈오카, 도카이 지역에서도 수차례 지진 경보
  • 큐슈, 규슈 남부 지역에서 지반 활동 증가

타츠키 료의 예언이 "정확히 날짜까지 맞출 수는 없지만, 근본적인 경고는 아직 유효하다"는 의견이 다수입니다.


✍️ 마치며: 우리는 무엇을 믿고 대비할까?

『내가 본 미래』는 단지 예언서가 아니라, 우리 삶에 경각심을 주는 기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재해는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릅니다.
꼭 꿈이나 예언 때문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미리 대비하고, 준비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와 함께 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경고를 가벼이 여기지 마세요.
우리 모두가 하루하루를 더 단단하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미래를 대비하는 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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